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학계·산림기술사협회·사방협회 등 민간 현장 기술 자문단 등이 투입된다.
점검반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현황과 대피체계, 사방사업 대상지의 적정성·안전성·준비성, 국고보조금 사용실태 등을 진단한다.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국민들도 스마트폰으로 산사태 예측정보와 현 위치의 위험지역 등을 제공하는 ‘산사태 정보’앱을 다운받아 자기 주도적 재해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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