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2016년 중점사업인 아시안푸드레스토랑 '이맛이야'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출발했다.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이맛이야'가 지난달 6일 (가)이맛이야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가)이맛이야 사회적 협동조합은 천안시 공설시장 내에 '이맛이야' 아시안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결혼이민자들을 직원으로 고용해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다문화 공존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자주·자립·자치적인 협동조합으로 결혼이민자들의 행복한 일터 마련 및 사회통합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관 안과 임원선임 안의 승인 및 사업계획안의 승인에 이어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 윤연한 센터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윤 이사장은 “이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결혼이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레티투타오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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