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천안외국인인력지원센터, 대전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관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과 시민들 간 문화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외국인들에게는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축제준비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에 5000여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외국인 축제'는 충청권 최대 외국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미 천안은 지역 거주 외국인이 2만명에 육박하는 만큼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네시잔독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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