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대전과 전국에 초여름비? 늦은 오후까지 비 계속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10일 화요일 아침 출근길 대지를 흠뻑 적셔주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초여름비라고 불러야 할까요. 비의 양이 제법 많습니다. 현재 전국 모든 곳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와 남해안, 경북에는 10~30mm, 나머지 지역은 5~10mm 내외로 내리겠습니다.

비는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비 때문에 송홧가루와 미세먼지가 씻기고 있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짙은 안개가 내려와 다소 시야가 좁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기온은 전날(9일)보다는 낮습니다. 전국 20도 넘는 지역 없이 선선하겠고 비가 동반되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서울 19도로 가장 높고, 대전과 대구가 16도, 부산과 제주, 전주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밀물 때 서해안 지역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고, 황사도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비 내리는 화요일, 세차는 패스
*자외선 지수 걱정은 넣어둬~
*빨래 잘 안말라요. 작은 빨래만

▲전국 날씨
대전 14/16 (비)
세종 14/16 (비)
서울 14/19 (비)
청주 14/17 (비)
홍성 13/16 (비)
수원 13/18 (비)
부산 17/17 (비)
대구 15/16 (비)
광주 14/18 (비)
춘천 15/18 (비)
제주도 15/17 (비)
울릉·독도 15/15 (구름조금/비)

#오늘의_명언
사랑은 모두가 기대하는 것이다. 사랑은 진정 싸우고, 진정 용기를 내고, 모든 것을 걸 만하다 -에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