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4일간의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700만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스크린 독점 논란 속 누적관객 734만2034명을 기록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11일 전야개봉에 나서는 ‘곡성’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당분간 왕좌 자리는 굳건할 듯 보인다. 최대 화면을 자랑하는 ‘수퍼플렉스’ 등 다양한 상영 포맷과, 영화가 끝나고 상영되는 2가지 쿠키영상은 ‘시빌워’를 재관람 열풍으로 몰아가고 있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도 꾸준히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 50만82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79만2475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1980년대 일지도 모를 세계를 배경으로, 악의 세력과 맞서는 탐정단 활빈당과 그 수령 홍길동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극장판 안녕 자두야’(누적관객수 21만3498명), 4위‘매직브러시’(14만8441명), 5위 ‘주토피아’(466만6380명), 6위 ‘다이노소어 어드벤처:백악기 공룡대백과’(9만744명), 7위 ‘다이노 X탐험대’(7만5452명), 8위 ‘시간이탈자’(3만8219명), 9위 ‘브루클린’(3만8219명), 10위 ‘태양아래’(2만894명)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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