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홈피의 ‘韓國新聞' 누르면 중도일보 홈피 연결
미디어ㆍ산업ㆍ교육 분야에서의 플랫폼 서비스 본격화
수도권 중심의 한-중 교류에서 중부권 중심으로 눈 돌려
<글 싣는 순서>
1. 총괄-중도일보 뉴스, 한국신문 대표 뉴스되다
2. 중국 언론에 빅데이터 콘텐츠 송출한다
3. 맞춤형 중국 수출길 활로 뚫는다
4. 미디어 아카데미, 글로벌교육의 산실되다
중도일보가 한중 교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9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신문그룹과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이후, 시스템과 프로그램 등을 설계ㆍ정비해 글로벌 미디어와 플랫폼으로서의 새도약 시대를 열 예정이다. 정부의 한중 FTA 활성화 추진에 발맞춰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축을 충청지역으로 옮겨 향후 충청지역 산업과 관광, 교육분야 등 각 분야에서의 충청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본보는 4회에 걸쳐 글로벌미디어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중도일보는 이달부터 웨이하이신문그룹의 주요언론사인 웨이하이일보와 온라인 뉴스 제휴를 시작했다. 본보의 메인 인터넷 홈페이지 ‘국제’에서는 한국의 연예기사를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ㆍ북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뉴스 페이지는 웨이하이일보 홈페이지 메인의 ‘한국신문(韓國新聞)’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만큼 현지 언론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중국인 인력을 채용해 뉴스 번역 서비스를 전개할 뿐더러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미디어 아카데미 수업을 받고 있는 한ㆍ중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통한 콘텐츠 생산에도 나선다.
산업 분야에서는 웨이하이 국제컨벤션센터와 중국국제상회 웨이하이상회와 협력해 한국 수출기업의 중국 현지 내 바이어 탐색을 비롯해 상품 및 기업 정보 공유, 시장 조사, 통관 협의, 물류 창고 활용,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중국지역으로 수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을 이달부터 모집해 1차적으로 바이어 탐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수출기업과 상품에 대한 정보는 우선적으로 중국국제상회 웨이하이상회(홈페이지 및 인적 네트워크)를 거쳐 바이어들에게 전달된다. 또 중국 내 통관 등에 대한 궁금증을 중국 국제상회로 직접 문의해 해답을 찾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인 유학생 유치를 비롯해 중국 유학을 원하는 한국 학생 지원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본보는 웨이하이신문그룹과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협의중이며 지역 경제와 교육을 함께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융복합 교류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환황해권시대 속에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충청권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꾸준히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중국을 향한 정부의 지역별 다각화 사업에 대한 기회를 여는 동시에 향후 충청의 브랜드를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도록 중도일보는 다양한 미디어 시스템을 비롯해 해외 교섭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 중국 웨이하이일보의 홈페이지 메인에 ‘한국신문(韓國新聞)’을 누르면 곧바로 중도일보 홈페이지의 '국제'카테고리로 연결된다. 중도일보의 컨텐츠를 중국 현지언론을 통해 직접 중국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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