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출발 관광벨트 열차 두달간 출발역 변경

승인 2016-05-08 14:33

박전규 기자

코레일은 서울역 북부 선로개량 공사와 관련해 오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달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철도관광벨트 관광전용열차의 출발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운행 구간이 변경되는 관광열차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DMZ-트레인(경의ㆍ경원선) 등 모두 4대다.

변경되는 출발역은 ▲O-트레인은 수원역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은 용산역 ▲DMZ-트레인 경의선(도라산행)은 용산역, 경원선(백마고지행)은 청량리역이다.

하행선 출발역과 함께 상행 종착역도 두달간 새로운 역으로 변경된다. 그 외 운행 노선의 변동은 없다. 다만, DMZ-트레인 경의선 열차는 기존 출발역인 서울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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