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오늘은 전국이 28도까지 오르면서 햇볕도 강렬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충남 전북 일부지역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겠고(8~10), 그밖의 대부분 지역은 ‘높음(6~7)’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지수 ‘높음’ 단계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외출시에는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하시고,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노출되기 30분전에, 2시간마다 발라야 피부보호에 효과가 있습니다.
내일은 자외선지수 ‘보통’ 단계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지만 외출시 모자, 선글라스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외선지수는 총 5단계로 구분하며 매우 낮음(0.0∼2.9), 낮음(3.0∼4.9), 보통(5.0∼6.9), 강함(7.0∼8.9), 매우강함(9.0 이상) 순입니다.
한편, 오늘은 어제보다 최고 6도가량 더 올라 한낮은 덥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경기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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