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어린이날 날씨 '맑음'… 밤부터 전국에 비

▲ 대전오월드가 위치한 중구지역 일기예보/출처=기상청

어린이날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나들이 하기에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어제(4일)보다 높겠습니다. 대전 낮최고 29도까지 올라서 한낮에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오후 늦게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 충남지역 5∼10㎜입니다.

그 밖에 지역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제주도 산간 일부는 100㎜ 이상이 전망됩니다. 경기 북부, 강원영서북부, 남해안, 서해5도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대전, 충남과 인천,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대전 아침최저 17도, 낮최고 22도가 예상됩니다. 모레(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김의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