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막했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의·세계·전통놀이 등 50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첫 시도한 놀이통합교육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날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렸고 식후 공연으로 치어댄스와 비보이 등이 이어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서 매일 50분의 놀이 시간을 운영한 대전시교육청이 시민들에게 놀이 문화와 가치를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놀이 문화 회복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행사에 많은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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