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황금연휴·어린이날. 4DX… 이보다 더 완벽한 흥행조건이 있을까. ’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누적관객 444만명을 돌파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이 정부가 제안한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반대파인 ‘캡틴 아메리카팀’과 찬성파인 ‘아이언맨팀’의 대결을 그린다.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몰이 중인 ‘시빌워’는 2D, 3D부터 IMAX, 4DX, 수퍼플렉스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재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흥행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시간이탈자’(누적관객수 115만7977명), 3위 주토피아(455만5654명), 4위 ‘위대한 소원’(29만7779명), 5위 ‘해어화’(46만9862명), 6위 ‘일사각오’(8만6730명), 7위 ‘날, 보러와요’(105만8654명), 8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9437명), 9위 ‘시크릿 인 데이 아이즈’(2만108명), 10위 ‘인생은 아름다워’(10만8215명)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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