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의 고양꽃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강풍에 우산이 뒤집혔다. |
화요일인 오늘(3일) 전국에 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내일(4일)은 낮부터 날씨가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풍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엔 구름이 많고 흐리다가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람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는 다소 오르지만 평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13도, 서산 11도, 청주 13도, 안동 12도, 대전 10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에는 서울 20도, 서산 18도, 청주 22도, 안동 22도, 대전 21도, 대구 25도, 부산 23도까지 오르겠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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