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가 뜨거운 참가 열기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대회는 스크린골프를 통한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전시민 체력향상 및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도일보가 주최,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3일 골프존 홈페이지 대회현황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 예선에는 3일 오후 3시 현재 모두 423명이 참가해 총 1078라운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대회 시작 20일도 되기 전에 400여명의 스크린 골퍼들이 1인당 2.5라운드 가량 친 것으로, 참가 열기가 어느정도인가를 짐작케 한다.
특히 이 대회는 예선전만 앞으로 10여 일이 더 남아 있어 참가자 수는 현재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한 관계자는 “이 대회는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스포츠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으나 참가 열기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면서 “생활체육스크린골프대회가 골프 동호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 하나의 문화체육 활동으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진행되는 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는 예선을 통해 상위 60명을 선발한 후 결선은 오는 21일(토)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총 2000만원 상당이다.
‘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에 거주 중인 순수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자격 및 GTOUR 프로, 마스터 메달 등급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대전 관내 골프존 매장 어디서나 예선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코스는 마스터즈 진천CC다.
예선은 18홀 기준 라운드 수가 3회 이상이어야 하며 컨시드 1.5m, 멀리건 1회, 모드 프로, 그린빠르기 매우빠름, 바람세기 보통, 핀위치 랜덤으로 진행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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