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기간 중, 총 3회 공연
대전 서구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16 대전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에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헙스걸 공연팀과 중국 온령시 예술단을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몽골 헙스걸 공연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특한 창법인 ‘흐미(Hoomi)공연을 펼친다.
흐미는 몽골의 산과 강, 바람, 동물 등의 소리를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성대가 묘사할 수 있는 극상의 노래라는 평가를 받는 예술 공연이다.
몽골의 아름다움과 드넓은 초원을 묘사하는 신비한 가창을 듣는 감상은 단연 압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온령시 예술단은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 연주와 무용,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서구 관계자는 “다시 보기 힘든 중국과 몽골 전통예술공연을 감상하며 다양한 해외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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