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최익수 본부장과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3일 미래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대전시교육청과 업무협약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익수)와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일 미래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연구자료를 지원하고 전력 전문지식과 인력을 활용한 진로 교육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이미 지난달 우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교육에서 한전은 태양광 설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전기차충전설비 등 다양한 에너지설비를 견학하고 1㎾의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누전·감전 예방대책 등 생활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기안전상식은 물론 한국의 전기역사 및 한국전력의 역사를 배우고 함께 토의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익수 본부장은, “한국전력은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정과제로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미래주역인 학생들이 에너지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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