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어린이날·임시공휴일 앞둔 제주도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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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어린이날·임시공휴일 앞둔 제주도 날씨는?

임시공휴일 6일에는 비소식

  • 승인 2016-05-03 10:3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지난 2일 제주공항이 결항사태로 마비되면서 체류객 1만4000명이 육지로 돌아오지 못했다. 다행히 3일 오전 운항이 재개 됐지만 강풍과 윈드시어로 지연사태는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로 제주도로 떠날 예비 여행객들이 많아 이번 결항사태는 전국민의 한숨과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주 제주도 날씨는 어떨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린이날인 5월5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 기온은 아침 16도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른다. 다행히 비가 내리기 않기 때문에 둘레길을 걷기에는 최적의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5월6일은 오전에 비 소식이 있다. 다행히 오전 한때 비 예보기 때문에 오후에는 일정소화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아침 최고기온은 19도, 오후에는 23도.

5월7일 토요일은 구름 끼지만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다의 물결이 높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을 예정이다. 오전 13도, 낮기온 20도다.

5월8일 어버이날인 일요일도 쾌청하지는 않다. 구름 많고 햇살은 간간히 비출 것으로 보인다. 15도, 낮기온은 20도다.

다만 날씨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하루사이에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로 향할 여행객들은 기상청 예보를 자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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