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다문화]뜨거운 사업열기… 반짝이는 아이디어 가득

  • 다문화신문
  • 홍성

[내포다문화]뜨거운 사업열기… 반짝이는 아이디어 가득

1·2차 컨설팅 결과 추진방향 논의, 취·창업 등 5대 중점분야 머리맞대 충남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보고회

  • 승인 2016-05-02 20:21
  • 신문게재 2016-05-04 12면
  • 홍성=박갑순 기자홍성=박갑순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12일 우송대학교 솔파인레스토랑에서 컨설팅 위원 및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보고회는 3월 한 달간 실시된 결혼이민자, 자녀, 배우자, 일반국민, 취·창업 등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5대 중점분야에 대한 1차 컨설팅 보고 및 2차 컨설팅 추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산·천안·서산·당진·태안에서 진행되는 취·창업 분야 대표과제는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1차 방문 컨설팅을 통해 홍보 전략 및 레시피 개발에 주력했다.

취·창업 분야는 2차 컨설팅 방향으로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7월 중 충남 다문화가정 성공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스터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예산군의 '다문화강사와 함께하는 세상놀이 한마당' 사업과 ▲홍성군의 '다문화자녀 건강성장 프로그램[꿈틀]' 사업은 그간 대표과제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욕구를 잘 파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향후 2차 컨설팅을 통해 독자적 놀이 및 콘텐츠와 부모,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이후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초기 단계인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의 다문화 대표과제는 1차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을 보다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도는 앞으로 5월 중 2차 사업운영 부분, 7월 3차 사업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2차례의 추가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 지원 대표과제는 도내 다문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15개 대표과제의 사업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과제를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박갑순 기자 photopg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