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ture Index 2016. |
작년 IBS 순위는 398위였으며 순위 상승률은 74.2%에 달한다.
이번 IBS 성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64위, 국내 7위, 국내 연구기관 1위에 해당한다.
네이처 인덱스는 기초과학 분야의 68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각 저자의 소속기관과 공동저술 기여도를 복합적으로 감안해 전 세계 대학, 연구기관, 기업 및 국가에 점수를 주고 순위를 매긴 지표다.
1위는 중국과학원(CAS) 1357.82점, 2위는 미국 하버드대 772.53점, 3위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699.45점, 4위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655.67점, 5위는 미국 스탠퍼드대 530.83점, 6위는 도쿄대 487.03점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선 서울대학교와 KAIST가 각각 68위, 94위를 기록했다.
김두철 IBS 원장은 “IBS가 기초과학 분야에서 규모가 작고 역사가 짧음에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세계 일류 기초과학 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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