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와 전국마라톤협회에서 육성하는 케냐 선수들 모습. |
오전 8시 엑스포 남문광장 출발
3km, 5km, 10km, Half, 마니아(10km, Half)…접수는 13일까지
‘이봉주와 함께하는 제1회 행복대전 새로남 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대전엑스포 남문광장 갑천변 잔디(엑스포 다리 밑)에서 개최된다.
새로남교회 설립 30주년(1986~2016)을 맞아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는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2001년 105회 보스톤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 뛴다.
또 전국마라톤협회에서 육성하는 케냐 선수들도 함께 참여해 전국 마라톤마니아들의 기록향상을 위한 페이스를 조절해 줄 계획이다.
코스는 연구단지 대로를 선정해 대전의 수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종목은 5km, 10km, Half, 마니아(10km, Half) 등이다.
참가신청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되며, 참가비는 5km 15000원, 10km 3만5000원, Half 3만5000원, 마니아(10km. Half) 2만5000원이다.
새로남교회 관계자는 “마라톤대회가 주일에 개최되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토요일 마라톤대회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교회로서 대전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새로남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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