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안과 최시환교수,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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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안과 최시환교수,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 승인 2016-05-01 16:18
  • 신문게재 2016-05-01 20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안과 최시환(사진) 교수가 최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4주년’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시환 교수는 지난 2012년 4월 9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 의료인 비상임감정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해왔다. 그는 안과 전문의로서 전문가적 식견과 경험을 토대로 조정·중재신청 사건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정결과를 도출하는가 하면 국민과 의료기관에게 신뢰 할 수 있는 감정서로 의료중재원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료사고 감정단 내에 전문역량강화교육의 안과관련 기초의학 강의를 통해 감정위원과 조사관의 안과적 측면의 전문역량강화에도 현격한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감정위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의료분쟁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남가주대(USC) Doheny 안과연구소 연구원, 충남대병원 안과 과장, 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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