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추가… 교통 안내 다양화 추진
대전국토관리청은 충청권 관내 국도 2363㎞ 가운데 833.7㎞ 구간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해 편리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교통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관내 국도 2363㎞ 가운데 ITS가 설치된 구간은 전체의 35.2%(833.7㎞ )에 달하고 있다.
올해도 교통정보의 정확도 향상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요 혼잡구간인 국도 43호선(소정-배방간) 11㎞ 구간에 CCTV, 도로전광표지(VMS) 등 ITS 설비를 추가 구축한다.
노후 CCTV 및 도로전광표지 교체, ITS 통신망 개선, 국도 교통정보 제공 방송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과 대전시 간의 CCTV 영상 연계망을 구축해 교통정보 서비스 개선 및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교통정보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보수집의 범위 확대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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