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이 소재한 서구 둔산1동 일기예보/출처=기상청 |
4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에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전 6시대 대전 8.6도, 서울 11도로 선선하게 시작했지만 한낮에는 대전과 서울 23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어 있습니다. 오전 6시대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충청북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 비구름대는 점차 남동진하여 오늘 아침까지 경북내륙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 낮부터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수도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도 낮 동안에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북부 지방에 비가 조금 예상됩니다. 내일(30일) 새벽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5월1일은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비 소식이 있습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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