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김형수 (주)트리플래닛 대표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의 숲 조성’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산림청 제공>
|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 ‘태양의 숲’조성
산림청은 28일 정부대전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주)트리플래닛과 국민참여 숲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자원·기술·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국민참여 숲 조성’활성화 도모 ▲기업들의 자발적인 숲 조성 참여 유도와 홍보활동 등에 공동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다음달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 편백나무·단풍나무 등을 심어 ‘태양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국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숲 조성 문화 확산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20일 한화이글스 대전구장에서 있을 신원섭 산림청장의 시구 행사에서 관람객에 꽃씨를 나눠 주고, 야구장에서 산림청 제작 영상을 상영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국민에게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무심기와 숲 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