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세계군문화축제 민관합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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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세계군문화축제 민관합심 절실

계룡 고영준 기자

  • 승인 2016-04-28 13:19
  • 신문게재 2016-04-29 16면
  • 계룡=고영준 기자계룡=고영준 기자
▲계룡=고영준 기자
▲계룡=고영준 기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준비상황에 대한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타당성 조사가 29일있을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산하 대외경제정책연구소, 국방부, 국가보훈처, 계룡대근무지원단, 충남도가 계룡시 현장을 방문 타당성 조사와 업무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키를 쥐고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선임 연구원과 자문교수가 참석, 주행사장으로 예정된 비상활주로와 계룡대를 방문 할 것으로 보여진다.

계룡시와 계룡대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환영의 현수막도 곳곳에 붙여 시의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소극적인 자세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는 2018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결정과정을 기억할 것이다. 3번의 도전 끝에 성공한 동계올림픽, 아마도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수없는 현장방문에 아마 강원도와 평창은 열과 성을 다해서 맞이했을 것이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도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다. 군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신념만으로 계룡군문화축제를 해마다 20억의 예산을 들여 진행해 왔던 것이다.

혹자는 너무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며 축제를 하지 말자는 주장도 했다. 하지만 이제 그 결실이 맺어져야 한다고 본다.

2015년에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신청결과 기재부에서 예산이 너무 많다는 지적과 보류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절치부심 철저한 분석과 노력으로 새롭게 준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반드시 반영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민과군이 협력해 큰결실을 맺을 때다. 앉아서 책상만 두드리는 행정으로는 도저히 꿈을 실현 할 수 없다. 민군협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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