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와 충남여고는 26일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희망나눔 천사들의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일부는 천사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가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적십자 관계자는 “충남여고와의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이웃에 대한 나눔과 관심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눔 운동 참여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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