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자료에 따르면 고용률 상위 시ㆍ군은 농림어업,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 등의 비율이 높았다.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내 시지역 고용률 상위 5개 시(서귀포시, 당진시, 제주시, 보령시, 이천시)의 산업ㆍ직업별 취업자 비율의 경우 서귀포시는 농림어업(32.2%), 당진ㆍ제주ㆍ이천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6.9%, 34.7%, 30.5%), 보령시는 농림어업(26.7%)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6.7%) 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귀포와 보령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27.1%, 25.6%), 당진ㆍ이천시는 기능·기계조작·조립종사자(32.2%, 26.9%), 제주시는 서비스·판매종사자(26.3%)의 비율이 높았다.
이들 상위 5개 시의 고용률은 서귀포시 72.0%, 당진시 68.3%, 제주시 65.9%, 보령시 65.3%, 이천시 64.3% 등이다.
이와 함께 군지역 고용률은 울릉군(81.2%)과 신안군(75.7%), 의성군(74.6%), 태안군(73.8%) 등이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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