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관광열차인 E-train으로 서대전역을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민둥산 역에 도착해 정선 5일장을 둘러보고,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촬영지로 유명해진 삼탄아트마인을 관광하는 코스다.
삼탄아트마인은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광산으로 구 삼척탄좌의 폐광시설을 이용해 시간의 흔적과 예술의 희망을 찾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인기에 힘입어 관광지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황국정 서대전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은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루를 정겹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선 5일장&삼탄아트마인 기차여행에 상품가격은 서대전역 출발기준 성인 7만원, 소인 6만8000원이며, 접수 및 문의는 서대전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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