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임종태 대전센터장 태국 간 이유는?

  • 경제/과학
  • IT/과학

최양희 장관·임종태 대전센터장 태국 간 이유는?

  • 승인 2016-04-26 17:13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태국에 창조경제 전파… 스타트업 태국 2016 참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국내 창조경제 전문가들이 28∼29일 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태국에 한국의 창조경제와 한국연구개발특구 모델 등의 비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28일 ‘스타트업 태국 2016’ 행사에 참가해 ‘창조경제, 한국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중 유일하게 행사에 참가한 임종태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최 장관은 행사에 앞서 태국 쁘라윳(Prayut) 총리, 쏨킷(Somkid) 경제부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 확대와 창조경제 협력, ICT와 결합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최 장관은 29일 태국 과학기술부 장관과 함께 태국 사이언스 파크를 찾을 예정이다.

태국은 최근 사이언스 파크에 미래 전략산업 식품혁신이노폴리스(Food Inno)를 육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최 장관은 이곳에 한국연구개발특구의 모델을 전수 할 예정이다.

또 태국의 최대 산업단지 조성ㆍ운영 기업인 아마타 그룹의 위크롬 회장을 만나 태국이 추진 중인 사이언스시티 사업과 관련한 한국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태국은 지난달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경제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해 ‘제1차 한-태국 경제협력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 전략을 태국에 벤치마킹 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당시 태국 측 대표 50여 명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5.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