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부에서 준우승한 대전시청클럽 선수들 모습. |
장년부 우승ㆍ준우승, 클럽2부 우승ㆍ준우승, 중년부 준우승
대전배구동호인클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39회 국무총리배 전국남ㆍ여 9인제 배구대회에서 무더기로 입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26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장년부(50세 이상 참가)에 출전한 대전시니어연합회클럽과 대전중구배구연합회클럽이 준결승에서 청주시연합회클럽, 의정부배구사랑클럽을 각각 2-0, 2-1로 누르고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두 팀간의 결승전에서는 대전시니어연합회클럽이 대전중구배구연합회클럽을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클럽 2부(직장, 동호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클럽)에서도 서대전 구봉배구클럽과 대전배사모클럽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년부(40세 이상 참가)는 대전시청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전배구동호인의 위상을 높였다.
유인환 시청클럽 회장은 “직장생활을 하며 같은 시간에 모여서 훈련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는데,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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