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조정석 주연의 ‘시간이탈자’가 2주째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00만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시간이탈자’는 주말 22만8088명을 동원, 93만3015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또 ‘주토피아’는 지난주말 4위에서 다시 2위에 올라서며 ‘불사조’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말 14만3030명을 동원, 누적관객 442만68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안재홍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웃픈’ 영화 ‘위대한 소원’이 차지했다. 주말 13만5176명(누적 19만3393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친구 고환(류덕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위한 두 친구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극장가 유일무이한 코미디영화로 선전중이다.
이어 4위는 ‘날, 보러와요’로 주말 10만181명(누적98만5506명)을 동원, '시간이탈자'와 함께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위는 ‘해어화’(누적관객 40만118명), 6위 ‘헌츠맨:윈터스 워’(42만2710명), 7위 ‘파라노말 액티비티:더 고스트 디멘션’(4만3464명), 8위 ‘인생은 아름다워’(7만9973명), 9위 ‘트리플 9’(3만8240명), 10위 ‘냉정과 열정사이’(2만1586명)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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