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2016년도 우수업체’에 대전ㆍ충남 건설사들이 다수 선정됐다.
동성건설(주)(대표자 오원영, 이시구)은 충남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조성공사에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해 LH 선정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됐다.
또 (주)케이알산업(대표 박종화)은 경기도 성남은행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정비기반시설공사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역시 LH 선정 우수시공업체에 명단을 올렸다.
이밖에 지역에 본사를 둔 알디엠산업개발(주)(대표 이계혁)은 대전 관저5 A-1BL 아파트 조경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됐고, (주)대청엔지니어링(대표 성열구)은 속초 조양3 아파트건설공사 1공부에서 기계설비를 시공해 우수업체가 됐다.
또 씨앤알건설(주)(대표 손준용, 이용희)는 충남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 3-2공구에서 상하수도 시설을 완성도 높게 시공해 우수업체가 됐다.
LH 관계자는 “발주물량 감소, 건설경기 침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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