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이 소재한 둔산1동 일기예보/출처=기상청 |
4월의 주말을 황사가 시샘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23일) 황사가 찾아와 주말내내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오전 7시 현재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고,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안개도 겹쳐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오전 7시 현재 충남 청양의 가시거리가 110m, 남산(춘천) 380m, 함라(익산) 650m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종일 하늘은 희뿌옇겠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예상됩니다.
수은주도 어제보다 낮아서 오전 7시대 중부지방은 10도를 밑돌며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게 시작했습니다. 낮최고 기온도 서울 20도, 대전 2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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