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CEO들이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유소년 시스템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K-리그 CEO들은 5박 7일간 선진 유소년시스템 벤치마킹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배운다.
교육은 20일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및 유소년 육성 시스템 ▲K리그 유소년 시스템 등에 대해 사전교육이 진행된다.
사전 교육을 받은 18명의 각 구단 CEO들은 21일부터 세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춘 독일을 방문해 ▲분데스리가 연맹의 유소년 정책 ▲분데스리가 구단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샬케04, 바이엘 레버쿠젠, FC쾰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대한 강의를 듣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 클럽하우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K-리그 CEO 아카데미는 K-리그 구단의 사장, 단장 등 프로축구단을 이끄는 최고경영자 대상의 교육 과정으로, 각 구단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축구가 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고민하고, 구단의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선진 경영과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2014년 개설된 CEO 아카데미는 이번 차수를 포함 총 6차례 열렸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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