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1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총회를 개최했다.<사진: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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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연구개발 발전 방향 논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국내 지식재산 기반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재산 연구개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허청은 21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IP) 관점의 연구개발(IP-R&D)’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ㆍ최고기술책임자(CTO)와 대학ㆍ공공연구기관의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총회를 개최했다.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특허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IP-R&D 사업에 참여하며 IP-R&D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낀 산·학·연이 IP-R&D를 연구현장에 확산시키고, IP-R&D의 성과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자 2014년 결성한 자율협의체다.
지난 2년간 협의회는 기획·혁신분과, 교육·일자리분과, IP-R&D 연구분과 등 산하 3개 분과를 중심으로 ▲IP-R&D 확산 전략개발 및 정책 제언 ▲IP-R&D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중개 ▲IP-R&D 우수사례 분석 및 신규 방법론 연구 등을 추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IP-R&D 확산에 힘써온 제1기 협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병륜 회장(한국로지스올 회장)을 비롯한 제2기 운영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협의회의 재도약과 IP-R&D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강한 특허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꾸준히 특허분석을 통한 지식재산 확보전략이 적용돼야 한다”며 “앞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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