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에서 오는 5월부터 7월 사이 모두 1만945세대가 새 아파트에서 둥지를 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내달 대전 유성구 죽동지구에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가 998세대가 입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대전 1742세대, 충남 2924세대가 집들이 한다.
또 세종 3-3생활권 한양 수자인 아파트 1397세대가 5월 입주하고 충북에서는 진천1차 우림필유 296세대가 새집 주소를 갖는다.
6월에는 대전지역에서 신규아파트 입주가 없다.
대신 충남 당진2차 푸르지오 581세대와 충북 청주율량 서희스타힐스 508세대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에서 9642세대가 새롭게 입주하고 충북지역도 모두 1303세대 아파트가 집들이 한다.
한편 전국 규모별 5∼7월 입주예정물량은 60㎡ 이하가 2만9554세대, 60∼85㎡가 4만3072세대, 85㎡ 초과가 7949세대다.
중소형인 85㎡ 이하가 전체의 90.1%를 차지해 아파트 분양이 주로 중소형 평형대에 몰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5만4703가구, 공공 2만5872가구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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