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둔산그랜드볼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선수 378명, 임원 및 경기요원 150명 등 총 528명이 참가해 각 시ㆍ도의 명예와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올해 열리는 첫 메이저대회로, 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선수 43, 임원 및 보호자 20명)은 종합 3위(금4, 은4, 동5)가 목표다.
볼링대회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2016 대전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운영개선에 따른 선수부 및 동호인부로 분리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에서 선수 282명, 임원 및 경기요원 250명 등 총 532명이 참가한다.
또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MQS(최소참가기준)인정 대회로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고, 다음달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장애학생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참가해 시ㆍ도별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총 56명(선수 36, 임원 및 보호자 20명)이 선수부 43개 종목과 동호인부 17개 종목에 출전하며, 종합1위(금17개, 은15개, 동10개)가 목표다.
전병용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는 이권식 시장애인체육회 수영 실업팀 감독의 국가대표 선수 은퇴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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