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청권 건설현장 안전ㆍ품질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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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충청권 건설현장 안전ㆍ품질 확보 나서

  • 승인 2016-04-20 17:3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내달 13일까지 도로·하천 38곳 시공실태 점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내달 13일까지 도로, 하천사업 등 자체발주 공사현장 38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한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시공실태 점검은 3개조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설계ㆍ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는 물론 품질관리계획의 적절성 및 품질시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공용 중인 도로와 접해 공사를 시행하는 현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교통사고 요인을 파악해 사전에 제거하는‘교통사고 줄이기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현장·환경관리, 시공·품질·안전관리 분야별 평가를 위해 마련한 현장관리 세부평가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사참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향상 시키고,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국민 교통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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