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19일 1분기 친절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
도, 공직 내부 친절문화 확산 위해 매 분기 선정 추진
충남도는 19일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여성가족정책관실 윤상임 주무관과 정책기획관실 고효원 주무관, 총무과 이유진 주무관, 보령소방서 김미희 소방장, 서산소방서 정의탁 소방장 등 5명을 선정했다.
친절공무원은 공직 내 친절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으로부터 칭찬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매 분기마다 선정된다.
선발 과정은 친절한 업무수행으로 부서장 또는 민원인이 직접 추천한 자에 대해 추천내용에 관한 직무관련성 및 사실성 등을 바탕으로 검증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윤상임 주무관은 복잡한 법인설립절차 및 서류작성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민원해결에 큰 역할을 했고, 정의탁 소방장은 운전 중 실신한 운전자를 발견, 신속한 조치로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김돈곤 도 자치행정국장은 “친절공무원 선정이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사례전파를 통해 공직 내부에 친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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