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아산시청, 그리고 아산경찰서 세 기관은 아동학대예방과 부모 의사소통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의 후원을 받아 아산경찰서가 협찬하고,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가 주관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우리 엄마 아빠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아동 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양육방법 및 의사소통법으로 자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대학 등 아산시 거주 부모 및 예비부모(회기당 20명 이상)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교육 수료 시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4~5월 동안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아산=이파 다문화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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