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이 소재한 서구 둔산1동 일기예보/출처=기상청 |
밤사이 바람 소리에 잠 설친 분들 많으실 듯합니다.
전국에 밤새 강한 바람과 함께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17일) 오전 4시 현재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우리지역 충청남북도는 청양 64.0 부여 58.5 공주 58.0 세종연서 56.5 대청(청주) 49.0 진천 39.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풍주의보도 발령되서 오전 8시30분 기준, 우리지역에는 충북(음성군, 영동군), 충남(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강한 비구름 떼가 모두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상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서늘해서 대전 낮최고 17도, 서울 16도, 전주 15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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