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주(18~22일) 재난현장 영상 전송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429건 1229억원 상당의 신기술ㆍ서비스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280억원, 서울지방청 555억원 등 2개청이 전체금액의 67.9%를 차지하며 부산 등 10개 지방청에서 394억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재난현장 영상 전송시스템 구축사업 등 정보화사업 135건 509억원, 2016년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경비용역 등 일반용역 280건 674억원,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 등 건설용역 14건 46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134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40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10건을 제외한 270건이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금액의 58.2%인 39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계약방법별로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과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1.6%(1003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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