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
이번 음악회는 류명우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사진>과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박기천이 함께하는 무대로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선 지역 과학기술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힐링콘서트다.
정교하고 서정적인 연주로 '바이올린의 시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독일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강동석은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했으며 제4회 음원음악상 대상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기사 훈장을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박기천은 대중과 친근한 오페라 아리아 선율에 영상을 더해 봄의 싱그러움을 전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과학기술 5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풍성한 무대를 준비해 과학기술인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초대로 공연 문의는 대전시향과 시 과학특구과에 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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