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 코디화장지 등 2종
이마트는 소셜커머스에 대응하기 위한 가격의 끝 상품으로 ‘화장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화장지는 크리넥스와 코디 화장지 등 2종이다. 크리넥스 3겹 순수소프트(30mX30롤)를 1만 6500원에 판매해 비슷한 규격 상품인 크리넥스 내추럴소프트(33mX30)보다 24% 저렴하게 내놨다.
또 코디3겹 데코&클린(30mX30롤)도 같은 크기인 코디 3겹 데코(30mX30롤)보다 42% 저렴한 850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기존 ‘가격의 끝’ 상품과 동일하게 일별 가격 조사를 통해 주 단위 최저가격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가격 경쟁 품목으로 세제, 참치캔, 스팸, 샴푸 등을 선정한 바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마트가 선보이고 잇는 ‘가격의 끝’ 상품의 경우 매출 실적면에서도 효과가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이마트의 가격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격의 끝 성과를 이어가고자 이번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 중 하나인 화장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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