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내리는 13일 선거날, 오후에는 황사 상륙

▲ 사진=연합뉴스

4월13일 오늘은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입니다. 어제 밤늦게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서서히 전국으로 확대됐는데요. 강풍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가 낀 곳도 있겠습니다.

13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그치겠습니다. 강수량은 5~30mm 안팎이고 강수확률은 80%에 이릅니다.

오후께 비가 그치고 나면 일부지역에서는 황사가 나타납니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보통이나 황사의 영향이 밤까지 이어져 대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사이로 꽤 높습니다. 낮기온도 최고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 해상 바다의 물결 또한 2.0~4.0m로 높게 일겠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선거 당일에 비가 내리면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먼 곳까지 나들이를 떠나기는 어려운 날씨니, 온가족 투표장으로 향하시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표를 행사하는 국민의식을 갖는 선거일 되시기 바랍니다. /이해미 기자

*세차, 빨래 모두 미뤄요
*오후부터 옅은 황사, 환기 안돼요
*투표장 가는 길 우산은 필수

▲전국 날씨
대전 14/19 (비/흐림)
세종 13/23 (비/흐림)
서울 12/19 (비/흐림)
청주 13/19 (비/흐림)
홍성 11/20 (비/흐림)
수원 12/19 (비/흐림)
부산 13/18 (비)
대구 13/20 (비)
광주 14/20 (비/흐림)
춘천 11/18 (비/구름)
제주도 17/21 (비/흐림)
울릉·독도 10/15 (비)

#오늘의_명언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세력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플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