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공원에서 생태체험활동 중인 어린이들의 모습. |
13일부터 5일간...풍성한 체험활동까지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3일부터 19일까지 야생화공원에서 ‘제5회 보훈사랑 봄꽃 한마당’을 개최한다.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야생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충원에서 소장중인 50여점의 분재와 자연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나비, 태극기, 바람개비 등 100여개의 체험 조형물이 함께 전시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무궁화와 새싹 초화를 심는 ‘내 무궁화 갖기’, ‘새싹 꽃피우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태극기 풍선 체험장’과 ‘올채이 관찰 체험장’도 운영한다.
16일과 17일 오후 2시에는 직접 분재소재를 전지해보고 기본분재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권 원장은 “대전현충원은 아름다운 호국공원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녹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현충원에 방문해 휴식도 취하고 나라사랑 정신도 함양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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