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문화적 프로그램을 통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 및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30여명이 도우미로 나서 피구와 2인3각 달리기, 축구 등 체육활동 뒤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날 체육대회가 한국 문화와 잘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천안=벤자락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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