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휴리움 아파트 야간 조감도 |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며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지방의 아파트들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면서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전지역 아파트 첫 분양 기대주인 다우주택건설의 갤러리휴리움이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몰이에 나섰다. 갈마동 갤러리휴리움은 생활환경이 완성된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갤러리휴리움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대전권 아파트 첫 분양 기대주=다우주택건설의 갈마동 갤러리휴리움이 올해 대전권 첫 아파트 분양시장을 장악하며 주택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우주택건설은 갤러리휴리움을 전용면적 51㎡ 126세대, 57㎡ 62세대, 59㎡ 55세대, 65㎡ 58세대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중소형평형 위주로 총 301세대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776만원으로 최근 분양하는 타 단지와 비교하면 경쟁력 있는 분양가란 평가다.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 14일 청약 1순위, 15일 청약 2순위 공급을 거쳐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며, 계약금은 5%씩 두 차례에 나눠 낼 수 있고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중도금 60% 무이자에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유성구 봉명동 만년교 인근에 견본주택을 마련해 분양을 지원하고 있다.
▲교통·교육·편의시설, 삼박자 조화=갤러리휴리움은 '생활·학군·교통'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갈마동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월평역과 갈마역이 걸어서 10분 남짓 거리의 역세권인데다 한밭대로와 계룡로가 가까워 대전 전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걸어서 닿을 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먼거리 통학 걱정 없이 안정적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반경 1㎞ 내에 이마트, 갤러리아 타임월드, 갈마공원, 올림픽 기념국민생활관, 도솔산 근린공원, 갈마1동주민센터가 있다.
갈마동에서 300세대 이상의 규모를 갖춘 아파트단지의 분양은 10년 만이다.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난으로 수요자들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전용면적 51~65㎡ 규모의 갤러리휴리움은 투자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형은 중·소형, 설계는 VIP=다우주택건설은 대전과 세종에서 13차례 양질의 건축물을 공급한 여세를 몰아 입주민 편의·안전 설계에 방점을 뒀다.
주택 3개 동은 모두 남향위주로 배치해 넓은 동 간 거리에서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고 7개 테마 조경·산책로를 만들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한다.
최고 27층 설계로 인근 건물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해 지하 1층에는 주민운동시설을 계획했다.
지하주차장은 너비 5.1m 광폭주차를 계획해 여성 등 고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으며, 전기차 2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마련해 미래지향성을 담았다.
세대 바닥에는 충격음을 완화해주는 발포고무재질의 30㎜ 완충재를 적용했고, 세대 간 경계벽도 일반 200~250㎜보다 두꺼운 300㎜를 적용해 이웃간 소음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각 세대에 디지털 도어록과 공동현관에 로비폰을 설치해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 보관소 등을 설치한다.
LED 조명과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방마다 온도를 조절하는 디지털 온도조절기 그리고 빗물재활용시설 등은 입주민이 관리비를 절약하는 데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다우주택건설 전문수 회장은 “삶의 의미와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갈마동 갤러리휴리움 아파트를 대전 최고 아파트, 모범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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