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도 좋고, 날씨도 너무 좋아 뛰기 편했다”
남자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데이비 피터(28) 씨는 케냐에서 온 유학생이다. 한국에 온지 어느덧 5년 차로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올해 우승을 거머줬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안산와 클럽 사람들과 함께 취미로 마라톤 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 대회는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출전하고 싶다”면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해준 한국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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