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경포 벚꽃 잔치가 열리고 있는 강릉시 경포호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서 봄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연합 |
벚꽃엔딩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토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현재(08시 기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으며 주요 지점의 가시거리는 서산 300m, 목포 100m, 보령 300m, 익산 100m, 인천 600m, 등입니다.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곳에 따라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저(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그밖이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3도, 광주 9도, 대구 9도, 대전 8도, 춘천 3도, 제주 1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서울 19도, 부산 21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대전 23도, 춘천 21도 , 제주 20도 등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사전투표가 오늘까지인데요, 꽃놀이 전 가족들과 미리 투표소에 들러 미리 한표를 행사하는건 어떨까요. /연선우 기자
*밀린 겨울빨래 해볼까
*자외선 높지 않아요
*우산없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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