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김일환 청장은 7일 충북 단양IC~대강, 단양~가곡 도로건설공사 구간에 사용 중인 도로를 방문해 안전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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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일 청장과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나서 봄 행락철 도로와 하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김일환 청장은 충북 단양IC~대강, 단양~가곡 도로건설공사 구간을 찾아 안전 시설물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과장급 간부들도 국도34호선 진천~증평 1공구 도로건설공사 임시개통구간과 충남 예산 무한천 신창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사고 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상항을 지시했다.
대전국토청은 이달 중순까지 대전청 건설공사 도로 35곳과 하천 10곳에 대해 자체적으로 재난 취약지구와 공사 우회도로 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일반국도와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논산ㆍ충주ㆍ보은ㆍ예산 등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용도로를 비롯한 수변공간 등 관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공사현장 구간 공용시설물과 도로ㆍ하천공사 현장 등에 대해 이용객의 안전 및 편리에 주안점을 둔 것”이라며 “대전청은 지속적으로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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